여름학기가 끝난지 1주일이 된 시점..
방 정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 지저분해서;;)
책상부터 치우고 방바닥에 널부러져있는 책들도 다 책장에 넣어두었구요.
근데 이것도 오래가질 못할것 같네요.
원래 너저분하게 사는 성격이라
일단 손안에 뭔가 들어오게되면 집에 돌아와서 바로 책상위에 벌려놓거든요 -_-;
그래도 일단 정리를 해놓으니 마음이 후련합니다 ㅋ
친구들이랑 방학도 했고 크게 한잔하려고 했습니다.
밖에서 먹는건 우리가 먹는 메뉴 종류도 많이 제한되있고,
색다른걸 먹고싶어서 집에서 해먹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해본 요리는
보쌈, 닭꼬치, 골뱅이소면, 무채 입니다.
4가지 요리하는데 거의 3시간은 걸린거같네요
온몸이 쑤셔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_-;;
친구들이랑 먹은 상차림 입니다.
그럼 이제 음식을 하나하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무채를 만들어보았습니다.
근데 이 무채의 목적이 보쌈과 함께 먹으려는거였는데,
김치속처럼 빨갛고 진한 무채가 안되서 아쉬웠습니다.
고추가루, 소금, 녹말가루면 다 될지 알았는데 뭔가 빠진게 많은가봅니다.
다시 도전해보고싶어요 +_+
이번에는 골뱅이무침입니다
이렇게 삶아놓은 소면을 넣고 비벼서 먹으면 됩니다.
골뱅이무침을 처음해본거라 맛이 조금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이번에는 닭꼬치입니다.
제가 손질하고 재놓은 고기를 친구가 꼬치에 끼워서 오븐에 구워줬습니다.
(꼬치 끼우는게 많이 귀찮아서 친구 시킨 ㅎㅎ)
근데 굉장히 잘 끼고 잘 구웠더라구요.
양념 안발랐는데도 노릇노릇 맛있어보였습니다.
여기다가 양념장을 발라서 먹으면 되는데요.
이렇게 위쪽에만 살짝 발라서 먹어도 맛있습니다.
고기에 간이 잘 되있어서 말이에요 ㅎㅎ
이번에는 보쌈입니다.
된장,맥주,커피,양파 등을 넣고 1시간 넘게 끓인 보쌈입니다.
반짝반짝 거리는게 맛깔스럽게 보이죠?
사진에 보이는거처럼 새우젓양념을 찍어서 먹으면 참 맛있습니다.
그리고 준비해온 깻잎에 싸서 먹으면 더더욱 맛있습니다.
여러분도 시간나시면,
집에서 한번 만들어드셔보세요.
사먹는거보다 더 맛있답니다 ㅎㅎ
제가 닭꼬치를 참 좋아합니다.
한국에서 생활할때 투다리 참 자주 갔었거든요. 닭꼬치 먹으러 ㅎㅎ
근데 미국에선 닭꼬치 먹을 수 있는곳이 없어요 ;ㅁ;
한국선 그냥 길 가다가도 쉽게 닭꼬치를 먹을 수 있잖아요.
너무너무 먹고 싶어서 결국 만들어먹게 됐습니다.
친구들이 한잔 하자고 하거나 아님 제가 먹고 싶어지면 가끔 만들어먹는데요.
저번에 한번 만들어먹을때 사진 찍어봤습니다.
만드는 방법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필요한것이 닭고기입니다.
대형할인마트 가면 닭 허벅지살 부위만 파는게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껍질 벗기고 뼈 발라놓은걸로 샀습니다.
집에서 닭도리탕이나 닭갈비할때는 껍질 있고 뼈 있는걸 사는데요.
닭꼬치할때는 껍질이 필요 없어서 그냥 발라진걸 삽니다. 귀찮아서 ㅎㅎ
닭고기에 붙어있는 지방들을 떼어줍니다.
닭고기를 그냥 바로 굽는게 아니고 양념에 재놓습니다.
양념에 재 놓는 이유는 간을 맞추기, 냄새제거,
그리고 육질을 촉촉하고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우선 우유을 이용해서 재놓을겁니다.
우유는 닭고치를 촉촉하게 만들어줘요.
우유를 쓰고 안쓰고는 차이가 큽니다.
고기를 구웠을때 우유에 재놓았던 고기는 촉촉함을 유지합니다.
이렇게 고기가 살짝 잠길정도만 우유를 부어주세요.
그리고 케이쥰 가루를 넣습니다.
케이쥰 가루는 여러분한테 생소할지도 모르겠는데요.
파파이스에서 튀겨주는 치킨에 케이쥰 가루가 들어가 있습니다.
약간 매콤한 맛이 나는 향신료라고 생각하심 됩니다.
냄새제거를 위해 재놓을때 살짝 넣어줬습니다.
그리고 후추가루도 약간 넣어줬습니다.
이것도 역시나 냄새제거를 위해 넣었습니다.
그리고 소금을 약간 넣어주세요.
소금을 넣어주지 않으시면 나중에 구워서 먹을때 겉은 양념때문에 짭짤하지만,
안쪽은 싱거운 결과가 나오게됩니다.
그래서 재놓을때 간을 조금 해야합니다.
이렇게 양념들을 다 넣었으면,
손으로 주물럭거리면서 섞어줍니다.
그리고 한시간이상 냉장고에서 재놓고 있다가
꼬치에 대파 썰어놓은것과 함께 끼워서 오븐에 굽습니다.
이번에 구울때는 대략 300도 가량에서 30분정도 구웠습니다.
구워주시다가 중간중간에 앞뒤로 잘 뒤집어주셔야해요.
그럼 이렇게 노릇노릇 맛있어보이게 구워집니다.
이제 양념을 준비할 차례인데요.
오븐에 굽는동안 양념장을 만듭니다.
양념장에 들어갈 재료는
고추장 한숟가락
케챱 두숟가락
물엿 두숟가락
참기름 1 티스푼
다진마늘 2 티스푼
간장 1티스푼
이정도의 비율로 만들어주시면 됩니다.
매운맛 좋아하시는 분은 고추장을 더 넣으시거나 고추가루를 넣으셔도 좋습니다.
이제 다 구워졌으면,
이렇게 준비하신 양념장을 발라서 드시면 됩니다.
닭꼬치 먹을때 맥주랑 드시면 참 맛있습니다.
여러분도 어렵지 않으니 한번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8월 5일
뒷마당에 키우고 있던 가지에서 가지꽃이 피었습니다.
줄기가 갈색 계통입니다.
꽃도 보라색 꽃이에요.
가지 꽃은 처음봐서 놀라웠습니다.
이렇게 꽃이 핀 자리에는 열매가 맺는 법이지요.
이렇게 크게 열린 가지도 있었습니다.
일반 채소들이랑은 자라는 모습이 다른 식물인듯 합니다.
보라색에 특이한 잎파리... 새로운 매력이 있지 않나요??
이렇게 열린 가지 가지고 반찬도 해먹었답니다.
다른 한편에는 깻잎을 키우고 있습니다.
깻잎 향이 좋기때문에, 요리에 넣으면 음식의 향을 좋게 만들어줍니다.
파 대신에 넣어줘도 좋은것 같아요.
전 라면에 가끔 넣어먹습니다.
그리고 고기 먹을때도 따다가 먹구요. ㅎㅎ
이제 가을에 깻잎 위로 씨 주머니가 올라오면 그것도 찍어올려보겠습니다.
씨 주머니에는 깨가 들어있는데 그거 살짝 튀겨서 먹으면 향긋하고 고소합니다. ㅎㅎ
차량도 사람과 같다.
너무 심하게 달리면 병이 나 고장이 나고
너무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으면 몸도 약해진다.
그리고 사람과 마찬가지로 차도 가끔 때빼고 광내줘야한다.
우선 세차를 해주고나서, 광을 내줄 차례
맥과이어에서 내놓은 왁스.. 왁스라는걸 난생 처음 사봐서 아무것도 몰라서 제일 비싼거로 삼;
16불 가량했던걸로 기억한다.
차에 왁스 발라놓은 상태
왁스는 직사광선을 받으면 안된다.
직사광선을 받으면 성질이 변하는건지 뭐때문인지 모르겠으나
정석은 직사광선을 피하는거다.
그런 이유로 해질 무렵 그늘진 상태에서 왁스를 발랐다.
후드에 발라진 왁스 다 닦아놓은 모습
광이 나는 것이 보이는가??
이 이후의 사진은 찍지 못했다.
해가 져버려서 -_-;
왁스 혼자 손으로 바르고 닦아내려면
1시간 가량 걸린다.
왁스 칠하는 방법:
1. 왁스를 차 표면에 바른다. (원을 그리듯이 발라간다)
2. 15분가량 놔둔다.
3. 수건으로 왁스를 닦아낸다.
(왁스 가루가 수건에 묻어나오기때문에 가끔 털어줘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