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화를 질렀습니다.
예전에 신던 축구화가 아디다스 f30이었는데
인조가죽인데도 불구하고, 조금 찢어졌는지
비가 오면 물이 들어와 양말이 흥건히 젖어버렸습니다(...)
찢어지기도 하고, 사이즈도 조금 작다 싶어서,
이번에 새로 축구화를 구입하게 됐습니다.
이번 축구화는 나이키!!
나이키 축구화는 한번도 접해본적이 없었습니다.
근데 꼭 한번 신어보고싶었던 제품이 있어서 고르게되었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신고 있는 그 신발입니다.
Nike Mercurial Vapor V

신발이 경량화되있기때문에,
드리블, 슈팅을 자주 하는 공격수에게 걸맞는 축구화라고 합니다.
저는 비록 드리블을 자주 하진 않지만,
많이 뛰어댕기고, 슈팅을 자주하기 때문에 이 신발을 고르게 됐습니다.
베이퍼의 가격은 정가가 220불입니다만,
인터넷에 재고정리차 세일을 하는걸 잘 찾아서
130불 가량에(운송비 포함) 구입하게 됐습니다.
프로선수들용 신발을 130불에 산 셈이니까
그리 비싼건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우선 박스는 나이키 로고가 붙어있습니다.
제가 산 축구화의 색상은 밝은 주황색인데요
얼핏 보면 핑크색 비슷하게 보입니다만,
엄연한 주황색입니다.
솔직하게 얘기를 하자면
머큐리얼 베이퍼 4가 머큐리얼 베이퍼5보다 디자인이 이뻤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퍼5를 산 이유는
안정감과 착용감이 향상됐기때문입니다.
베이퍼4 같은 경우에는 여러번 착용을 해도
계속 물집이 잡힐만큼 착용감이 꽉이라는 얘기가 많았습니다
반면에 베이퍼5는 그러한 문제를 보완해서 많이 편해졌다고 합니다.
인조가죽도 일본 테이진 사에서 만든 유명한 경량화 인조가죽이고,
신발 전체에 사용된 모든 재료들이 경량화를 위해 특별히 제작됐다고 합니다.
예전 신발들과 손으로 무게를 비교해봤을때는 별 차이가 나지 않았는데
실제로 신고서 축구를 해보니 제법 차이가 많이나는것 같았습니다
평소보다 더 동작이 빨라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착용감도 예전에 신었던 아디다스 f30보다 훨씬 편한것 같네요.
미국 나이키 웹사이트에 사용자가 리뷰를 남긴걸 보니까
glove-like fit 이라고 표현을 했더군요.
저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내 발에 딱 맞게 마치 장갑처럼 전체를 편하게 감싸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이제 한동안 이 신발만 계속 신을것 같네요.
베이퍼5가 디자인이 조금 떨어지지만,
착용감도 좋고, 드리블, 슈팅때도 감이 좋고,
제일 마음에 드는게 발등 부분에 lace(울나라선 혓바닥이라고 부르죠)가 없어서
슈팅할때 발등에 맞추기가 훨씬 쉽네요.
참 잘 산것 같습니다.















